추천 도서

말이 칼이 될 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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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소수자를 비롯해, 사회적 소수자들을 향한 혐오표현이 우리 사회의 ‘공존의 조건’을 파괴하고 또한 혐오표현이 난무하는 사회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속성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이 불가능함을 지적하고, 곧 혐오표현의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할 길을 찾는 것이 ‘공존의 사회’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임을 말하는 책.

 

저자는 혐오표현과 표현의 자유의 아슬아슬한 긴장 속에서 어떠한 개인적, 사회적 노력을 시도할 수 있는지, 차별금지법부터 대항표현까지 혐오 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지를 말한다.